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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선박관리 솔루션의 시장

해운사 및 선박관리사는 선박 또는 선대 관리를 위해서 이전부터 SW 솔루션을 다수 이용해왔고 해당 솔루션들이 시장에 나온 것도 20년이 넘었다. 이전의 선박관리 솔루션은 선박관리 업무 혹은 해당 실적을 전산적으로 관리하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디지털화,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솔루션’으로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TMSA, RightShip, SIRE 검사 등에서도 IT 솔루션 기반의 선박관리 프로시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마린웍스 사업 개요와 디지털 서비스 소개

조선해양 분야 ICT 기업인 마린웍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의 흐름에 맞춰 선박의 설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통합, 항해 장비, 솔루션, 컨설팅, IT 아웃소싱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업 영역을 구축하여 고객에게 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박관리를 위한 구독형 디지털 서비스 모델인 마이플릿(MyFleet)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마이플릿 서비스는 AI 기술이 접목되어 전자해도 및 디지털 간행물을 확인하고, 선박관리 및 안전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마이플릿 서비스의 구성

출처 : marineworks

◆ 선박관리 업계 주요 이슈 및 그에 따른 과제

현재 선박관리 업계는 숙련된 해기 인력 부족, 스마트십 건조에 따른 운영 포인트 증가, 선박과 육상 간 복잡한 관리 프로시저, 그리고 위성 통신 발달로 인한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환경규제로 관리 포인트와 비용이 증가하고, TMSA와 SIRE 등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강화되며, 지속적인 OPEX 절감 압박과 디지털화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해외 관리 선사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업의 디지털화 수요와 선박관리 컴플라이언스에 최적화된 선박관리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선박관리시스템 변화 요약

출처 : marineworks

◆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에 따른 핵심 대응 전략

마린웍스는 해운사 및 선박관리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솔루션의 진화와 디지털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TMSA 자가 진단 및 KPI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Rightship 및 DBMS 감사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PDCA 관점에서 선박관리시스템을 지속 개선하고, 운항관리 부문의 환경규제 대응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기반 선박 퍼포먼스 예측 관리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선박관리, 채산, ERP 통합 데이터 기반으로 규제에 대응하고, 선박 사이버보안 기준을 만족시키는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